3월 14일(월) 남당초등학교(교장 김형중)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일본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응원과 소망기도를 보내는 행사를 가졌다.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어린이 친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이번 행사에는 먼저 지진의 위험성에 관한 계기교육을 실시한 후 힘들어하고 있을 일본 친구들에게 응원의 희망편지를 써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2학년 2반 엄다연 어린이는 ‘우리 모두가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희망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라는 응원의 편지를 써서 같은 반 친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 날 두손 모아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기도를 하는 남당초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간절한 기도가 일본 친구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