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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19-115호 자녀사랑하기
작성자 서동선 등록일 19.06.04 조회수 167

자녀의 공부에 대한 부모님의 관심과 노력이 오히려 공부에 대한 자녀의 흥미와 의욕을 떨어뜨리고 있지는 않나요? 이번에는 학습을 둘러싼 자녀와 부모 사이의 갈등을 줄이고 자녀의 학습을 현명하게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초등학교 때 학습에 필요한 기초체력을 키우고, 집중력, 자신감, 자기조절능력을 길러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놀이와 신체활동이 자녀의 뇌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읽기, 쓰기, 사칙연산 등은 본격적인 학습을 위한 기초 학습능력에 해당합니다.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과정을 생략하고 성급히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록 강요하면 자녀가 공부에 흥미를 잃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읽기 능력의 경우 속도와 정확성이 중요하며 읽기 능력이 발달하지 못하면 전반적 학습 이해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초등학교 3학년 이전에 교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초등학습의 경우 지능이나 기억력보다 주의집중력이 중요합니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주의집중력이 부족한 경우 공부방에서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는 거실이나 식탁에서 공부하는 게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이 아이의 학습을 도와줍니다. 초등학생의 경우 권장 수면시간은 하루 10~11시간입니다.

자녀의 학습에 대해 이야기할 때 아이가 짜증을 내는 것은 자녀도 스스로 문제를 알고 해결하고 싶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자녀의 노력에 대해 인정하고 격려해주세요.

잘하고 싶은데 잘 안 되어서 얼마나 속상하니. 수학이 특히 어려운가 보구나. 어떻게 하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지 엄마(아빠)랑 함께 고민해 볼까?”

공부 외에도 자녀가 가진 고유한 특기를 찾아내어 자주 칭찬해 주세요.

칭찬은 자녀의 자존감을 키워주고 긍정적 행동을 더 많이 하게 만듭니다.

자녀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학습을 방해하는 정서·행동 문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반적인 언어능력과 이해능력에 문제가 있는 경우

지속적인 노력을 해도 읽기나 연산 등의 기초학습능력에 문제가 있는 경우

집중력이 지나치게 부족하고 산만한 경우

매사 걱정이 많고 심하게 불안해하는 경우

예전과 달리 우울해하고 의욕이 없는 경우

부모에게 지나치게 반항적이거나 문제행동이 있는 경우

여러 가지 노력을 하였으나 지속해서 학습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

20196월 내수초등학교장

본 뉴스레터는 교육부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 의뢰하여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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