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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내덕초(교장 양순원)에서는 10월부터 본교 운동장에서 3~6학년 학생들이 교장의 지도로 아침 축구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아침 8시~8시40분까지 30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축구의 기본 기술을 익히고, 친교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침 축구 동아리를 운영하여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다.

3학년 최현준 학생과 5학년 한현준 학생은 "친구들과 일찍 만나서 운동을 같이 하니 기분이 너무 좋고, 수업에 집중도 더 잘 되는 것 같아요. 빠지지 않고 꾸준히 참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양순원교장은 "뇌에 운동화를 신겨주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게 함으로써 학습력 신장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고 싶어서 아침 축구 동아리를 운영하게 되었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