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6학년 어린이들 대상으로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성평등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제천시청 협조로 실시한 성평등 교육에서는 우리가 평소에 비판의식없이 사용하는 언어에 있는 성차별 요소를 찾아보는 활동을 해 보고 우리 주변에 숨겨져 있는 성차별 요소를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아내를 말할 때 바깥사람, 안사람이라고 하는 것, 부인의 형제, 재매들은 처남, 처제, 남편의 형제, 자매들은 도련님, 아가씨라고 부르는 것 등 비판적으로 보고 개선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들이 많음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린이 여러분들이 서로 인간으로서 능력과 개성에 따라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