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 토요일 문광초등학교 38명의 가족은 대전 예술의 전당에서 소리스트디바 오페라단 <어린이 창작 오페라> 소리마녀의 비밀상자를 관람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인문소양 및 다문화 교육, 예술교육연구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가족단위 참가 행사였습니다.

  소리마녀의 비밀상자에는 가수 나디바, 오비서, 음계들, 소리마녀 등이 나옵니다. 나디바는 뛰어난 실력과 아름다운 외모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지만 까칠한 성격 탓에 늘 혼자입니다. 최고솔은 자신이 다른 음계들과 똑같은 취급을 받는 것에 불만을 갖고 집을 나가버립니다. 소리마녀는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들을 전부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여기저기서 훔쳐온 아름다운 소리들을 가두어 놓고 즐거워 합니다.

  이번 어린이 오페라 관람을 통해 오페라를 보다 쉽게 접하고 친숙해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음 2학기에도 문화가 있는 토요일을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오니 문광 가족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