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사는 1982년 강원도 정선군의 함백초등학교에 초임 발령이후 30여년간을 아동 음악을 위해 노력한 교사로, 85년 청주 대성초등학교에 음악교사로 부임하여 많은 수상 실적과 연주회 등을 통해 다수의 음악가 제자를 배출하였다. 또한 2006년부터는 괴산 연풍 초등학교에서 시골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화령 밴드’를 결성하여 연주회 및 방송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다. 올해 부임한 본교에서는 매주 월요일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동요와 게임을 함께하고 주제별로 클래식 감상회도 함께하는 ‘즐거운 음악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사는 아이들 공부도 가르치고 음악을 지도하며 음악과 함께 사는 본인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한편 ‘제 3회 함께 나누는 교육사랑 이야기’는 지난 8월부터 9월 18일까지 도교육청 산하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문단 권위자의 심사를 거쳐 입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