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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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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관련 각종 범죄 예방 자료 - '아동의 안전은 작은 관심으로부터'
작성자 *** 등록일 09.03.29 조회수 171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하루가 다르게 번져가는 봄 기운과 함께 신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린이들에 대한 기대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희망찬 출발을 해야 할 이 때 최근 어린이들에 대한 각종 범죄 발생으로 인해 염려 또한 크시리라 생각됩니다.
이에 본교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방과 후 곧바로 귀가치 않는 경우 늘어나는 야외활동 등으로 인한 실종아동 발생이 우려되어 아래와 같이 몇 가지 자녀교육 자료를 보내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동 관련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하여

■ 아이들에게 이름과 나이, 주소, 전화번호, 부모 이름 등을 기억하도록 가르쳐 주세요. 평소 잘 알고 있는 내용도 당황하면 잊어버리기 쉬우므로 아주 익숙해지도록 반복해서 연습시켜 주세요.

■ 아직 표현력이 부족한 아이에겐 인적사항 및 연락처가 적힌 팔찌나 목걸이를 착용하게 해주세요.
(단, 유괴 발생의 소지를 방지하기 위해 인식표가 바깥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에게 길을 잃었을 때의 행동 수칙을 가르쳐 주세요.
1단계 - 멈추기(이리저리 다니지 말고 그 자리에서 부모님을 기다리기)
2단계 - 생각하기(침착하게 부모님 이름, 자기이름, 부모님 연락처 생각하기)
3단계 - 행동하기(부모님이 오시지 않으면 182 또는 112로 전화하거나 경찰아저씨 등 주위 사람에게 도움 청하기)

■ 평소에 밖으로 놀러 나갈 때에는 누구와 어디에 가는지 이야기하고 언제 돌아 올 것인지 등을 부모와 약속하는 습관을 가지게 합시다.

■ 사람이 많은 공원이나 놀이터, 공중화장실 등 외부에 다닐 때에 갈 때에는 친구들이나 믿을만한 어른과 함께 가도록 합시다.

■ 처음 보거나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따라가지 않도록 주의시킵시다. 막연히 낯선 사람을 경계하라고 가르치기보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 길을 물어보며 차에 태우거나, 엄마 친구를 사칭하거나, 강아지를 함께 찾아달라는 등 도움을 요청할 때도 단호히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 정기적으로 자녀 사진을 찍어 두세요.
실종아동이 발생했을 때 아이들은 특히 성장이 빠르므로 너무 오래된 사진은 찾기에 도움을 줄 수 없습니다. 가능한 정기적으로 아이 사진을 찍어 보관하도록 합니다.

본교에서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 문화 속에서 가슴 속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도하겠습니다. 아울러 학부모님들께서도 ‘모두가 내 아이’라는 마음으로 관심을 두시어 아동 관련 각종 범죄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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