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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주 훈화자료 - 안익태 선생의 자성예언
작성자 이정원 등록일 13.06.17 조회수 231

안익태 선생의 자성예언

 

'자성예언’이라는 말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바를 마음 속에 반복하여 심으면 언젠가는 그것이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애국가의 작곡가 안익태 선생은 어려서부터 이런 자성예언을 하면서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나는 반드시 런던 교향악단을 지휘하겠다.”

당시의 우리 나라 여건으로는 세계적인 교향악단을 지휘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그는 결코 그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1906년 평양 근교에서 출생한 선생은 평양 숭실학교 2학년 때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의 국립음악학교에서 첼로를 공부한 후, 더 큰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갔습니다.

단돈 100달러와 첼로 하나를 들고 미국에 도착한 선생은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며 신시내티 음악대학, 필라델피아 음악대학, 커티스 음악원을 거치면서 지휘자의 꿈을 키워 나갔습니다.

그리고 독일로 건너간 안익태 선생은 미국에서 적어 두었던 가사에 곡을 붙여 마침내 애국가를 작곡하게 됩니다.

1936년 손기정 선수가 마라톤에서 우승을 한 베를린 올림픽 때에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애국가를 불렀습니다. 그 후 선생은 비엔나 등지에서 공부를 계속하여 지휘자가 되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향악단을 무려 230여 회나 지휘하였습니다. 마침내 그는 어렸을 적 꿈꾸었던 자성예언을 이루어 내고야만 것입니다. 

문백어린이 여러분!

사람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일을 일단 마음 깊숙이 심어 주면, 그것이 잠재의식이 되어 알게 모르게 그 방향으로 노력하도록 부추긴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오늘 마음 속에 꿈의 씨앗을 심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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