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 최선을

오늘은 예화 한 가지를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삶이라는 교훈을 담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한 젊은 의사가 있었습니다. 앞날이 유망했지만, 안타깝게 병을 얻어 요양원에 가야 했습니다. 그는 크게 절망하던 중 병상에서 소설을 써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소설쓰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는 곧잘 쓰레기통에 원고를 던져 넣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산책길에서 도랑을 파는 늙은 농부를 만났습니다. 농부는 “목장을 만들기 위해 선친 때부터 해 오던 일인데 뜻대로 되지 않는군. 그러나 포기하지 않을 걸세.”라고 말했습니다. 이 농부의 말에 큰 감명을 받은 젊은 의사는 다시 원고를 찾아 글을 쓰기 시작해서 세계명작을 남겼습니다. 그가 바로 천국의 열쇠 저자 크로닌이라는 영국의 소설가입니다. 오늘 이야기의 주제는 “가장 아름다운 삶은 모든 일에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입니다.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은 자기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까? 나는 체육시간에 100m 출발선에 서서 출발 신호를 기다리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학생들 모두 빨리 달리기 위해 긴장된 모습입니다. 여러분의 삶은 마라톤보다 더 긴 경주입니다. 이 긴 삶의 경주에서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결승점까지 달려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 각자가 꿈을 가져야 합니다. 이 꿈은 언제나 여러분에게 희망을 주기 때문입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방황하지 않으며, 분명한 목표를 세워 그 목표를 향해 달리기 때문에 행복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달릴 수 있습니다. 에디슨이 말하기를 “천재는 99%의 땀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큰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삶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삶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실천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