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야영을 가서 부모님을 생각했을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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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교준 | 등록일 | 09.05.21 | 조회수 | 39 |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교준이에요. 제가 많이 기대했었던 수련회 활동이 너무나도 일찍 막을 내렸어요. 그동안 친구들간에 우정도 쌓고, 선생님과의 추억도 쌓았어요. 양초의식을 하며 부모님을 떠올리기도 했고요. 그런데 있잖아요. 제가 엄마아빠께 안울었다고 했잖아요? 사실 저도 촛불을 끈 깜깜한 순간에 눈물을 훔쳤었어요. 제가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거, 엄마아빠께서 더욱 더 잘 아시잖아요. 전 밤 11시에 눈을 감고 꿈나라에 갔을 때, 부모님 생각이 났어요. 다른 친구들이 기합받는 소리에 놀라 자다가 깨어났을때도 텐트안에 있는 나를 생각하며 부모님 생각을 했었고요. 너무추웠어요, 그땐.... 그래서 더 부모님 생각이 났지요. 다른 4,5,6학년 학생들도 그랬을거예요, 아마.... 지금까지 내가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도록 했던 것, 나를위해... 오직 나를위해, 날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인물로 만들려고 흘렸던 부모님의 땀과 눈물.. 그런것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제가 표현을 못해서 정말로 죄송해요. 전 엄마아빠없인 못산다는거.. 아시죠?~~~~~~~ 엄마아빠 사랑해요 @@@@@@@@@@@
-2009년 5월의 빗방울 떨어지는 21일날 ...-
-눈물나는 교준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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