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하는 것이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 아이들에게도, 주위 사람들에게도 칭찬에는 괜히 쑥스럽고 인색해집니다.

제가 한 학기동안 아이들과 지내면서 자신감이 없고 위축되어 있는 아이들은 쉬운 과제를 내주어서 칭찬을 많이 해 주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면 점점 성격도 밝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칭찬보다 좋은 약은 없습니다.

요즘 인터넷 용어나 대중매체때문에 아이들의 언어습관이 겁이 날정도로 험악해지고 있는데, 학급 아이들끼리 칭찬하는 문화를 만들어서 칭찬을 습관화하는 것도 아이들의 인성변화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