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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청각 도우미견 코코(전우주)
작성자 장웅희 등록일 12.02.04 조회수 87

 경쾌한 소리를 내며 승강기 문이 여렸다. 코코는 반짝 눈이 멌다.  발소리와 함께 희미하게 잉크 냄새가났다.

 코코는 캉캉 짖으며 현관문 쪽으로 달려갔다."툭."

 신문이 떨어젔다.코코는 문짝을 긁어대며 목청을높였다."저놈의 강아지를 버리든지 해야지,원 시끄러워서 살수가 있나!"

 아주머니는 코코를 나무랐다. 하지만 코코는아주머니 주의를 계속 맴돌았다."조용히 좀 하라니까!"

 아주머니는 코코의 어덩이를 때렸다.

"깨앵!깨앵!" 코코는 바들바들 떨면서 소파 밑에 엎드려 있었다.무엇을 잘못했는지 알수가 없었다.

 소리를 듣고 반응하는 것은 개들의 본능이다. 특히 사냥을돕던 '수렵견'들은 활동적인 뿐만 아니라,주인에 대한 충성심도 뛰어났다. 코코의 종류는'코커스패니얼' 이라는 종류다. 이 이름은 도요새를 잡던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그렇기 때문에 조용한 발자국 소리도 놓치지 않을 정도로 에민한 청각을 가지고있다. 소리나는 것은 다 뜻는 코코는 말썽꾸러기 였다.

 며칠이 지난 어느 휴일이었다. 코코는 왠일인지 주인아저씨와 함께 산책을 갔다.코코와 아저씨는 강가로 이어진   

공원으로 데리고 갔다."좋지?마음에 들 거다."하고 아저씨는 청각 도우미 견을 뽑기로하였다.거기서 코코는 붙어서 행복하게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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