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크는 생활수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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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규은 | 등록일 | 11.05.03 | 조회수 | 177 |
좀 더 크고 싶은 우리 아이
키크기에 감안해야 할 게 서구화된 음식, 환경호르몬, 과도한 스트레스 등 키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후천적 요인들이다. 최종 키를 작게 한 후천적인 주요 요인은 성조숙증이다. 최군의 경우 3년전 성장검사 당시 키 155㎝에 몸무게 66㎏으로 비만 상태여서 성조숙증 우려가 컸다. 서양 역시 초등 3학년 때 초경을 해 성조숙증이 우려됐다. 성호르몬 과잉으로 2차 성징이 또래보다 빨리 나타나는 성조숙증은 키 성장에 큰 걸림돌이다. 2차 성징이 나타나면 성장판이 일찍 닫혀 그만큼 성장 시기가 짧아진다. 여아의 경우 초경 이후엔 키가 5~8㎝밖에 더 자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조숙증의 주요 원인은 비만이다. 비만으로 체지방률이 높으면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2차 성징을 앞당긴다. 비만은 호르몬 내성도 증가시켜 성장호르몬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도 한다. 비만은 이처럼 키 성장을 이중으로 방해한다. 일반적으로 여아는 몸무게가 30㎏, 남아는 45㎏ 정도가 되면 사춘기가 시작된다. 비만 여부 판단에서 놓치기 쉬운 게 마른비만이다. 흔히 체중과 키를 이용한 체질량지수(BMI)가 정상범위에 속하면 비만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는데, 말랐더라도 체지방률이나 복부지방률이 높으면 비만으로 봐야 한다. 마른비만은 외견상 별 문제가 없어 자칫 비만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이들이 즐겨 쓰는 휴대전화, 게임기 등은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해 성조숙증을 일으킨다. 멜라토닌은 생식세포 생성을 억제하고 숙면을 돕는 호르몬이다. 플라스틱 장난감 같이 환경호르몬을 배출하는 물건도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사춘기를 앞당긴다. # 키크는 생활수칙 - 자세를 바르게 하자 척추가 건강해야 전신에 혈액순환이 잘 돼 키 성장이 원활하다.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 아토피와 비염을 관리하자 아토피와 비염이 있으면 깊은 잠을 자기 어렵다. 피부와 코점막을 자극하는 요소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잠꾸러기가 되자 성장호르몬은 깊은 잠을 잘 때 활발하게 나온다. 그를 위해 잠들기 전 커피·콜라 등 각성 작용이 있는 식품을 삼가고 TV시청, 게임 등도 자제한다. - 적정 체중을 유지하자 비만은 성조숙증의 주요 원인이다. 살이 찌지 않도록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피한다. 줄넘기·조깅·농구 등의 운동은 체중을 조절해주고 성장판을 자극해 키 크는 데 도움을 준다. - 비만은 키 성장에 큰 걸림돌이다. 키가 크려면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 (중앙일보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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