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족구병 감염으로 인해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수족구병에 대해서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입니다. 수족구병에 대한 참고자료를 안내하오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원인 병원체

‣ 장 바이러스인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속 (※ 감기 바이러스 다음으로 흔한 바이러스)

◆ 증 상

‣ 가벼운 미열, 인두 발적과 함께 혀와 볼 점막, 잇몸과 입술, 손, 발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이 발진은 1주일 정도 지나면 호전

‣ 대부분 가벼운 증 상 으 로 끝나지만 심한 경우

무균성수막염 이나 뇌염 등이 발생하며 면역 체계가 아직 발달되지 않은 신생아(생후 2주 이내)가 감염되면 사망할 수도 있음

◆ 전파경로

‣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

‣ 감염된 사람이 손을 잘 씻지 않고 다른 물건을 만지면 그 물건을 통해서도 전파

◆ 예방법

‣ 기침 예절 및 양치질 ․ 손 씻기 등을 통해 개인청결을 유지합니다.

‣ 배변 후, 식사 전후, 신생아의 기저귀를 교체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습니다.

- 1일 8회 30초 손 씻기(1830 )운동을 생활화 합시다.

‣ 환자 혹은 유증상 의심환자와의 접촉을 피합니다.

‣ 장난감이나 놀이기구 등 청결을 유지하고,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소독합니다.

‣ 감염환자와 접촉하여 유증상 발생시 신속히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 수건 등은 개인별로 따로 사용합니다.

‣ 가급적 끓인 물을 마십니다.

◆ 등교중지 안내

수족구는 법정 지정 감염병으로 수포가 생긴 후 6일이나 가피가 형성될 때까지 등교중지 대상입니다.

등교 시 의사소견서나 진단서를 학교에 제출하시면 등교중지기간은 출석으로 인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