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건강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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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진미혜 | 등록일 | 10.07.19 | 조회수 | 313 |
곧 여름방학이 시작됩니다. 여름방학 중에는 평소 학교에서 배우는 것 이외의 다양한 활동들을 하는 것과 더불어 학기 중에 관리하기 힘들었던 질병들을 치료하는 것이 아동의 건강뿐 아니라 학습 능력 향상에도 중요합니다. 방학동안 자녀들의 건강을 점검하여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1. 건강상태 검진 및 관리 ◇ 평소 반복되는 통증이나 증상, 시간 상 미뤘던 건강문제, 건강검진결과 필요한 검사 등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합니다. ◇ 정기적 구강검사를 하여 충치치료, 치석제거, 치아교정 등 필요한 구강관리를 합니다. ◇ 시력검사결과 어느 한쪽이라도 0.7이하인 경우 안과검진 및 적절한 조치를 합니다. ◇ 비만탈출과 적정체중 유지를 위해 올바른 식이와 규칙적인 운동을 적극적으로 합니다. ◇ 1,4학년생 중 미건강검진 아동은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수인성 전염병 예방 및 각종 전염병 예방 ◇ 파리와 해충이 생기지 않도록 주위를 청결하게 합니다. ◇ 반드시 음식물은 익혀서 먹고, 물은 꼭 끓여서 먹고, 비누를 이용하여 손을 깨끗이 자주 씻습니다. ◇ 먹기 전 식품의 유효기간을 꼭 확인하며, 보관이 오래된 음식은 먹지 않습니다. ◆ 유행성각결막염 : 바이러스가 원인이며, 증상으로 눈의 이물감, 눈곱, 눈 통증, 눈부심, 충혈 등 심하면 시력감퇴가 될 수 있는 전염성이 강한 질병임. 질환 의심 시 병원(안과)치료를 빨리 받는다. ◇ 유행 시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수영장 등의 출입을 금하고, 수건 등 개인용품을 사용합니다. ◇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습니다. 3. 물놀이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 물놀이를 할 때는 보호자와 동행하고 절대 혼자서 놀지 않습니다. ◇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을 하고 다리 쪽부터 물을 조금씩 적신 후 물에 들어갑니다. ◇ 물의 온도가 너무 차거나 수심이 깊은 곳 위험지역에서는 물놀이를 하지 않으며 안전에 최선을 다합니다.(안전요원이 있는 수영장 이용 할 것) ◇ 교통신호 준수, 횡단보도 육교이용, 올바른 자전거타기 등 안전수칙을 지킵니다. 4.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일광화상 ․ 일사병 예방 ◆ 일광화상 : 햇볕에 노출되어 피부가 빨갛게 붓고 물집이 생기기도하며 가려움 있음 ◆ 일사병 : 뜨거운 직사광선에 노출 돼 땀을 많이 흘려 인체 내 염분과 수분이 고갈되어 체온이 정상이상으로 올라가 두통,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근육경련 증상이 있으며 심한경우 의식을 잃기도 함.(햇빛이 강한 오전10시-오후 3시는 외출 자제) ◇ 일광화상이 생긴 경우 차가운 물이나 우유로 찜질하여 열을 식히고 물집은 터지지 않게 하고 심한 경우 병원 치료를 합니다. ◇ 일사병 증상이 있는 경우 시원한 곳으로 옮겨 다리를 높게 해 뇌로 가는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합니다. 체온이 내려갈 수 있게 찬찜질을 해주면서 빨리 병원으로 옮기도록 합니다. 5. 어린이 성희롱, 성폭력, 유괴 예방 ◆ 성폭력이란 : 성을 매개로 상대방의 동의 없이 인간에게 가해지는 신체적 언어적 정신적 폭력을 말함 ◇ 성폭력은 피해를 입은 학생에게도 큰 상처가 되지만 가해학생의 인생에도 지우기 힘든 큰 오점을 남깁니다. 성폭력범이라고 하면 흉악한 외모에 난폭하고 변태 정신이상자를 떠올리지만 대부분의 성범죄자들은 평범한 외모에 평범한 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성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할 뿐입니다. 성폭력 가해학생 역시 자신이 하는 행동을 재미로 호기심으로 성적 장난으로 여겨 별 생각 없이 법에 걸리는 행동인줄 모르고 하거나 또래 친구의 분위기에 휩싸여 또는 압력에 의해 저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성희롱, 성폭력은 범죄행위입니다. ◆ 성폭력 예방 - 자신이 싫은 것은 남도 싫은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시킨다. - 잘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묻더라도 따라가지 않는다. - 어둡고 외진 곳에 혼자 심부름을 보내지 않는다. - 방학동안 학원이나 학교를 오고 갈 때는 친구 등으로 꼭 짝을 지어 다닐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라며, 혼자 학교 운동장이나 집 주변 놀이터에서 놀지 않도록 지도합니다. - 잘 모르는 사람의 차를 타지 않는다. - 혼자 집에 있을시 가급적 가족 외에는 문을 열어 주지 않는다. - 어른이 싫은 행동을 할 때에도 참고 있지만 말고, 분명히 큰소리로 단호하게 의사표현을 하도록 연습시킨다.; 성폭력 가해자는 잘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 - 특히 어린이가 싫어할 경우에는 버릇없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어린이의 의사를 존중해 주세요. - 어린이가 혼자 있다가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연락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연락처를 적어놓는다. - 이상한 일이 생기면 아이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평상시 대화를 자주 나누고 지도한다. - 컴퓨터 온라인 성폭력도 신경 써 준다. 방학 중에는 아동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면 온라인으로 음란물 등을 접할 가능성이 있으니 자녀의 컴퓨터 사용을 점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가능한 한 낯선 사람에게 실명이나 주소, 전화번호, 사진 등 개인정보를 주지 않는다. - 혹 도움을 요청하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면 상담 기관에 도움을 청합니다. 국번 없이 1366(여성긴급전화), 1388(청소년 긴급지원 센터), 112(경찰서) ◆ 음란물 중독 예방법 ◇ 컴퓨터는 거실에 놓기 ◇ 켜고 끄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기 ◇ 혼자 있는 시간에 컴퓨터 사용하지 않도록 하기 ◇ 컴퓨터 사용 줄이고 신체적 활동 시간 늘리기 ◇ 현실 공간에서의 대인관계 늘려주기 ◇ 유선방송 시청계약 해지하기 6. 약물오남용 및 흡연 예방 청소년이 약물(술, 담배, 커피, 콜라, 흡입제 등)을 하게 되면 성인보다 더 강렬하게 인체에 작용하게 되고, 약물 중독에 빠질 확률도 훨씬 높아진다. 그 이유는 신체 내의 세포를 비롯한 모든 조직들이 아직 성숙되지 못한 시기이므로 유독 물질의 침해를 받아 조직들이 쉽게 손상되기 때문이다. 방학 중에는 더욱 자녀들의 행동과 관심사를 관찰하시어 자주 대화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 아동들이 있는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지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는 장소는 피하여 다른 자리로 옮겨 간접흡연으로 인해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합니다. (자녀와 외식 시 금연석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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