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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백두대간 생태학교' 다녀오다
작성자 도덕선 등록일 15.08.27 조회수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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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목행초(교장 김주호) 5,6학년 30명의 어린이들은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지난19~202일간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이 속해 있는 월악산국립공원에서 '백두대간 생태학교'에 참가, 자연과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백두대간 생태학교는 자연생태, 야생동물, 캠핑 요리 등의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운영되어 있어 백두대간의 의미를 알고 미래세대의 자연보전의식을 함양하고 국립공원에 대한 인식의 증진과 백두대간의 생태적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백두대간 생태학교'는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 만수계곡 일원, 하늘재 등 송계지구 일원과 미륵대원지에서 이루어졌다.

 

19일에는 백두대간의 의미와 보전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토론했으며 도미노 놀이를 통해 생태 축으로써의 백두대간의 중요성과 국립공원의 역할을 알아보았다. 백두대간을 이루는 줄기의 하나인 월악산의 면면을 탐방했으며 안테나를 이용하여 월악산 만수계곡에서 월악산의 대표 동물인 산양의 위치를 추적하며 멸종위기종 야생동물의 복원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닷돈재 오토캠핑장에서 충주고구려 천문 과학관의 찾아가는 천문과학관’(월악산 하늘길 탐사대)에서 달, 행성, 쌍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ppt 자료를 통해 알아보고 주망원경과 보조망원경을 활용하여 달의 모형을 관찰하였다. 칠석을 맞이하여 여름 별자리인 견우성과 직녀성을 관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주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였다.

저녁은 친환경 캠핑을 위해 지역특산물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해 와 모둠원들과 협동하여 캠핑 요리를 선보이고 음식물과 환경의 관계를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20일에는 충청북도에서 경상북도로 넘어가는 고갯길인 하늘재를 트래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늘재로 가는 길목에 있는 미륵대원지의 역사와 미륵리 석조여래입상 등의 문화재에 대해서 배웠고 하늘재의 유래를 듣고 자연탐사길을 걸으며 나무이름 알기와 식물의 특성을 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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