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우리 학교도 가을 옷으로 갈아입고 있습니다.

더불어 목행 어린이들도 가을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학교 숲을 거닐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1학기 나무 이름표를 달아준 자신의 나무친구의 변신을 보며 등하교길에 만나는 나무친구와 이야기 하면서 책임감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도 배울 수 있길 바랍니다.

매주 1회 아침 활동으로 학교 숲을 산책하면서 선생님들과 학교생활 및 친구 문제 등을 이야기하거나 진로 문제를 상담하는 등 인성 교육을 위한 상담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은 일찍부터 학력 경쟁의 스트레스로 인해 더불어 함께 하는 공동체 의식과 점점 멀어지고 있으며, 그 안에서 학교 폭력 등의 많은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목행 어린이들은 학교 숲과 함께 하는 생명공동체로 숲에서 더불어 함께 하는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늘 행복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학교 숲이 학생들의 인성에 많은 도움을 주며, 초·중학교 내에 나무(학교 숲)가 많으면 학생들의 환경감수성이 높아지고 교우관계가 좋아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충청투데이 <학교 숲 많으면 교우관계에 도움>라는 제목으로 충북도의회 용역결과 공개 기사를 안내해 드립니다. 자세한 기사 내용은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충청투데이 :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8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