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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목걸이에 자기 이름 새겼어요~
작성자 성창옥 등록일 13.10.15 조회수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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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목행 어린이들의 이름을 웃는 얼굴 불러주고 서로의 이름을 알기 위해 나무 목걸이에 이름를 새겼습니다.

아이들이 좀 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더 멋진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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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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