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초 50회 졸업생이면서 100주년 행사 추진위원장인 유재풍 변호사를 모시고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주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이고, 현재 청주 소재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이며 청주 YMCA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유재풍 선배님께 미원초에서 보낸 어린 시절 이야기와 훌륭한 선생님들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선배님은 꿈이라는 것은 희망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재능을 가지고 세상에 기여하는 바가 있어야한다고 말씀하시며 법률을 가지고 다른 이를 돕기 위해 변호사가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꿈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지만, 꿈이 없어도 괜찮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호기심은 가지고 있어야하며 독서와 여행, 역사와 지리에 관심을 가져 꿈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갖출 것을 당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