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다문화 가정 롯데월드 체험을 다녀와서(5학년 이주희)
작성자 이주희 등록일 14.02.05 조회수 107
 

나는 어제 다문화에서 롯데월드를 다녀왔다. 전날에는 무슨 놀이기구를 탈까? 누구랑 다니지? 완전 재미있겠다!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금요일 밤에는 설레어서 잠도 잘 못잔것 같았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롯데월드를 가는 날이 밝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옷도 갈아입고 가져갈 물건, 적당한 용돈 등의 준비로 바빴다. 준비를 다 마치고 버스정류장으로 가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따라 버스가 더 늦게 오는 것 처럼 느껴졌다. 추위를 참고 기다리다 버스가 왔다. 우리 가족은 그 버스를 타고 미원까지 갔다. 미원에 거의 다와갈 쯤 어느 한 관광버스가 오더니 이어서 또 다른 관광버스가 왔다. 미원에 도착하자 우리는 관광버스를 타기 전에 아침을 못 챙겨 먹어서 잠깐 편의점에 들렸다. 편의점에 들어서자 리나와 유유, 그리고 리나네 어머니도 계셨다. 그래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간단한 아침을 사고 관광버스로 갔다. 관광버스 문앞에는 선생님들이 서있었고 1호차에 타라고 하셨다.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곳 출발하게 되었다. 나는 옆자리에 있는 동희와 리나, 은정이랑 같이 수다도 떨면서 같이 재미있는 게임을 하였다. 선생님들이 준비하신 간식이랑 물도 먹으면서 놀았다. 어느새 롯데월드에 다 도착했다. 사람들이 하나둘씩 내리고 롯데월드 안으로 들어가 회전목마가 있는 곳으로 갔다. 선생님이 점심을 먹을 때 11시 50분까지 다시 회전목마가 있는 곳으로 모이자고 하셨다. 그 애기를 듣고 가족끼리 흩어져서 자유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나는 원래 동희, 리나, 은정이랑 같이 다니려고 했었는데 엄마가 휴대폰이 없어서 언니들이랑 같이 다니라고 해서 언니들이랑 같이 다니기로 했다. 먼저 우리는 실외에 있는 놀이기구를 먼저 타기로 했다. 나무 같이 생긴 놀이기구인데 나뭇잎이 있는 곳에 그네같이 생긴 의자가 빙빙 도는 놀이기구를 타기로 해서 줄을 섰는데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이 있었다. 기다리고 기다리다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얼른 자리를 잡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놀이기구가 출발하자 나는 신이나서 발을 동동굴렸다. 놀이기구를 타는 시간은 번개같이 빠르게 지나갔다. 다른 놀이기구를 타려고 했는데 시간이 다되어서 다시 회전목마가 있는 곳으로 가서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갔다. 점심을 받고 자리에 앉아서 친구들과 재미있는 수다를 떨면서 밥을 먹었다. 밥을 맛있게 먹고 우리는 또다시 놀이기구를 타려고 줄을 섰다. 이번 놀이기구는 동그랗게 생긴 의자위에 앉아서 물위에 둥둥 띄어서 정글같이 생긴 곳을 둘러보는 놀이기구 이다. 정글같은 곳을 둘려 다니면서 앞이 캄캄해서 약간 무서웠다. 놀이기구를 타고 또 다른 놀이기구를 타려고 찾아봤다. 그러자 컵같이 생긴 의자에 앉아서 빙빙 도는 기구를 타려고 줄을 섰다. 우리차례가 되자 우리는 돌리는 손잡이를 꽉 잡고 빙빙빙빙 아주 많이 돌아가게 계속 돌렸다. 놀이기구가 멈추자 나는 되게 어질어질 했다. 3시 30반에 모이기로 했는데 시간이 거의 다되자 우리는 회전목마가 있는 곳으로갔는데 시간이 아직 있는것 같아서 회전목마라도 타기로 했다. 나는 회전목마 조금 유치해서 그렇게 타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도 회전목마 말고는 더 탈게 없어서 탔다. 회전목마를 타면서 사진도 찍었다. 이제 시간이 다 되었다. 나는 조금 아쉽기도 했고 피곤해서 빨리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놀이기구를 조금타서 아쉬운 마음이 더 들었다. 나는 내년을 기다리면서 관광버스를 타려고 줄을 서서 기다렸다. 기다리는데 노래가 나와서 우리는 신나게 춤을 추면서 기념사진도 찍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관광버스를 타자마자 잠이 들었다. 휴게소를 지나고 선생님이 저녁을 왕서방에서 먹는다고 하셔서 짜장면, 짬뽕 중에서 무엇을 먹을 거냐고 물어보셨다. 나는 짜장면을 먹기로 하고 미원으로 갔다. 왕서방에 도착하자 나는 짬뽕도 같이 먹으면서 짜장먄도 맛있게 먹고 아빠차를 타고 집으로 갔다. 집으로 가자마자 나는 침대에 누워서 오늘 한일을 차근차근 생각해보았다. 롯데월드에 가기전에 관광버스에서 재미있게 수다 떨었던일, 롯데월드에 가서 사진도 많이찍고 놀이기구도 탔던일, 휴게소에 들렸을때 소세지 사먹으려고 했는데 졸려서 못 사먹었던 일 등 여러생각을 떠올렸다. 오늘은 정말 재미있던 하루였던 것 같다.

이전글 엄마의 후리소데(6학년 이윤희)
다음글 행복을 주시는 미원초 다문화 교육(모리미에꼬-이민희, 이주희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