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관분교장 학부모 회장 성우현 회장님을 칭찬합니다. |
|||||
---|---|---|---|---|---|
작성자 | 김명희 | 등록일 | 17.05.23 | 조회수 | 187 |
첨부파일 | |||||
칭찬대상 : 분교*1학년 1반 성우현 회장님 아낌없이 주는 나무, 금관분교에 지붕이 되다. 금관분교장 학부모회 성우현 회장님을 칭찬합니다 - 금관분교장 학부모회장님 성우현 회장님을 칭찬합니다!! 금관분교장은 급식소 천장에서 누수가 되어 물이 새어 몇 년 간 보수공사를 요청했지만 통폐합 대상교이기 때문에 교육청에서 지원을 해주지 못하는 실정이었습니다. 이런 사정을 안 금관분교장 학부모회장 성우현님이 급식소 옥상 지붕 방수 공사를 직접 해주셔서 올 여름 큰 비에도 걱정을 덜게 되었습니다. 지난 3월 학교설명회 및 학부모총회 날, 금관분교장 교육에 관심이 많으신 학부모님들이 참석하시어 학교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학부모회장으로 추대된 성산(6), 성가람(2), 성나무(유치원)의 아버지 성우현 회장님께서 분교 교육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여러 가지 협의 과정에 급식소 천장 누수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아버님께서는 기꺼이 옥상 방수 보수 공사를 해주시겠다고 하였습니다. 학부모의 자발적인 건의로 시작된 급식소 옥상 방수 공사는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1차 공사는 누수 구역에 경사진 하우스 패드를 설치하고 패드 필름을 까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4월 햇빛으로 달구어진 옥상에서 적은 인원이 토목작업을 하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었습니다. 며칠 후 봄비가 폭우로 변하여 내리는 날, 급식소 천장에서 다시 빗물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격자로 짠 필름에 물웅덩이가 생겨 누수를 막기 어려웠던 것입니다. 2차 공사로 패드 필름 위에 PVC 골판 슬레이트를 덧씌웠습니다. 봄이 무색하게 무더운 5월에 학부모님의 얼굴은 벌겋게 익고 땀이 뻘뻘 흐르는 중에 옥상 방수 보수 공사가 완성되었습니다. 학부모님의 정성과 땀방울, 그리고 학교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더해져 금관분교장 아이들에게 안전한 지붕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학부모 교육기부라는 말보다 시골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애쓰시는 부모님의 절실한 마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몸소 실천하신 아버지의 검게 그을린 얼굴과 투박한 손이 존경스럽습니다.
금관 아이들에게 언제나 ‘아낌없이 주는 나무’ 우리들의 아버지, 금관분교에 안전한 지붕이 되었습니다. 금관분교장 학부모회 성우현 회장님을 칭찬합니다. |
이전글 | 종현이집 근처의 둑이 터진 일 |
---|---|
다음글 | 우건희를칭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