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함께하는 특별한 방학식” - 미원초, ‘퓨전앙상블 아띠’와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 방학식 운영 - □ 청주시 미원초등학교(교장 이혜경)에서는 7월 16일(금요일) 여름방학을 맞아 아름다운 공연이 함께하는 특별한 방학식을 운영하였다. □ 이는 기존의 훈화로 가득한 딱딱한 방학식의 틀에서 벗어나 예술꽃 씨앗학교인 미원초등학교만의 특성을 살린 것으로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운 방학을 맞이하기 위하여 기획한 것이다. □ 이번 공연에서는 충주 지역의 신생팀인 “아띠”를 초청하여 국악과 서양악의 퓨전 음악을 감상하였다. 친숙한 아리랑부터 디즈니와 가요메들리에 이어 학생들이 좋아하는 게임과 영화음악 ost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쉽고 재미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이 아는 곡이 나오자 신나게 박수를 치며 적극적으로 공연을 관람하였다. □ 미원초등학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하여 공연단의 발열체크, 문진등의 사전 점검을 하였으며 좌석 간격을 1m 이상으로 배치하고 마스크와 손 소독 등을 철저히 하여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 이혜경 교장은 “전교생이 70여명인 소규모의 시골 학교이기에 가능한 공연이었다.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힘든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신생팀을 초청하였는데 학교와 지역의 문화단체가 함께 커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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