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아 일선 학교 자체 행사 열어 '축하' 기자명 박장미 기자 : 입력 2021.05.05. 16:28 
‘어린이날’을 맞아 충북 청주지역 학교들이 학생들에게 선물을 하고 기념 공연을 여는 등 자체적으로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 봉명초는 지난 4일 방송을 통해 김영대 교감의 지도와 지휘 아래 학생 오케스트라가 ‘환희의 송가’를 연주하는 등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반별로 제작한 단체티를 선물하고 마스크를 예쁘게 꾸며보는 활동을 했다. 축하문구가 새겨진 디저트를 특별히 준비해 점심 식단으로 제공했다 봉명초 학부모회는 전교생과 교직원에게 마스크를 선물했다. 손희순 교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 봉명초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답게 희망과 꿈을 품고 바르게 자라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미원초는 삐에로를 초청해 등굣길 학생들에게 풍선을 선물하고 중앙현관에는 크로마키 배경을 활용한 가상 여행 사진 촬영 이벤트를 열었다. 금관분교장의 등굣길에서는 교사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다 생명초병설유치원은 이날 풍선 꽃과 레트카펫으로 등원 길을 꾸며 어린이들을 맞이했다 또 강당을 놀이공간으로 꾸미고 평소 어린이들이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듣고 싶었던 말을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선물로 여름 생활복을 제공했다. 오송초병설유치원은 지난 3일 유아교육진흥원의 교재교구대여 프로그램을 이용해 영화의 주인공 옷을 입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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