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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자연을 벗 삼아 마음 방역해요!” (충청일보,충청타임즈, 국제일보)
작성자 미원초 등록일 20.09.14 조회수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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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자연을 벗 삼아 마음 방역해요!

- 학교 텃밭에서의 땅콩캐기 체험-

청주 미원초등학교금관분교장(교장 박준영) 학생들은 지난 911()에 학교 텃밭에서 땅콩을 캐면서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금관분교장은 숲에서 찾은 금관 CROWN 행복채움교육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사계절의 변화를 체감하고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계절별 에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 중 학교 텃밭 가꾸기 활동은 코로나19의 상황으로 인해 학교행사나 현장체험학습 등 단체활동이나 교외활동이 제한되었던 학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며 정서적 안정을 제공해주어 그 의미가 있었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땅콩을 캐보고, 물에 삶아서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서 함께 나누어 먹었다. 이런 활동을 통해서 평소 땅콩에 거부감을 가졌던 학생들도 땅속에서 땅콩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하며 수확에 대한 기쁨도 느끼고 삶은 땅콩도 맛보는 기회를 가졌다.

땅콩 수확에 처음 참여한 학생은 줄기를 잡아당길 때 땅 속에서 땅콩들이 주르르 따라 올라오는 것이 재미있고 신났어요”, “땅콩을 좋아하지 않아서 잘 먹지 않는 편인데, 우리들이 직접 땅콩을 캐서 삶아 먹으니까 땅콩이 맛있다는 것을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박준영 교장은 학교 텃밭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이 그 동안 코로나19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했던 기분을 전환시켜 정서적 안정감을 얻었으리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흙을 만지고 자연과 교감하면서 학생들 마음을 힐링시켜 심신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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