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선배가 꼬마후배에게 전하는 꿈과 희망”

- 미원초등학교금관분교장, 이익상 선배님의 장학금 수여식 -

□ 청주 미원초등학교금관분교장(교장 박준영)는 6월 18일(금)에 훈훈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금관초등학교 제9회 졸업생인 이익상님이 후배 10명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 이익상님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꼬마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쾌척해주고 계시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살아오신 그 삶의 궤적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익상님은 목사로서 진천중앙교회에서 37년간 재직했고, 20여 년 동안 중국 선교에 혼신을 다해 오셨다.

이익상님은 이날 장학금을 수여하며 “ 꿈과 희망을 품고 자라는 어린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존재함을 깨닫고 어린 후배들이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박준영 교장은 “남에게 봉사하고 베풀며 살아가는 선배님을 본받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 코로나 19로 모두 힘들다고 들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장학금을 주셔서 감사하다. 대선배님의 큰 뜻을 마음에 새겨 지역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