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10시에 청호 김학승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본교 제6회 졸업생인 고 김학승 옹은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가정평편이 어려워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하셨습니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안타까워하며 자신과 같은 학생이 없어야 한다는 취지로 두차례에 걸쳐 모교에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금일 장학금은 본교와 분교 5명의 어린이에게 각각 50만원씩 전달하였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장학금을 전달하며 "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여 후배들에게 큰 뜻을 남긴 선배님께 감사하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장학금을 받은 어린이들은 대선배님의 아름다운 선행의 뜻을 마음 속 깊이 새기며 긍정적인 생활태도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범적인 어린이들로 성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