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좋은날
내직업은 인력거꾼 아낸는 병이들어누워있고 자식이하나있다 오늘도 역시 돈을 벌러 나갈라고 나서는데 아내가 설렁탕이 먹고 싶다고 한다 나는 그말을 듣지 않고 나섰다
오늘 왠지 기분이 이상했다 그런데 오늘 장사가 잘된다 오늘은 장거리 손님들이 많이
있 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집하고 가까워지면 발걸음이 무거워지고 집하고 멀어지면 발걸음이 가벼워 졌다 난는 별 신경을 안섰다 그리고 일이 끝나고 기분이 좋아 친구 치삼이와 술을 마셨다 그런데 네가 아내에 대한 헛소리가 나왔다 나는 불안해저 집에 가야겠다고 하고 집으로 향한다 난 아침에 아내가 설렁탕이 먹고 싶단는 말이 생각나 설렁탕을 사가지고 집으로 갔다 그런데 집에 와보니 아내가 죽어있었고 그옆에서 아기가 울다 숨이막혀 죽어있었다
봄봄
난는 봉필이라는마름 의 머슴이다 그러나 사실은 그의 딸 정순이와 결혼하기로 계약하고서 돈 한품도 안받고 데릴사위로 들어와 머슴노릇을 하고있다 나는 정순이와 빨리 결혼하고 싶었다 그런데 2년이 지나도록 결혼을 시켜주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아프다는 핑계로 일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오늘도 때렸지만 나는 끝까지 늘여졌다 그런데 정순이는 내편을 들어주지 않고 봄필이 편을 들어졌다 나는 맥이 빠져 매질을 그냥 맞고만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