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방방재청에서는 최근 3년간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해 연간 300여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를 분석한 결과 6~8월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년의 경우에도 해수욕장 개장 이후 28건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26명이 사망하는 등 그 발생이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이 크게 우려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아래를 읽고 물놀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수영금지 구역에서 절대로 물놀이 하지 않아야 합니다.
▶ 수영중 비가 온거나 천둥. 번개가 치면 즉시 나와야 합니다.
▶ 밥을 먹고 바로 수영하지 말고, 손과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하여 반드시 가벼운 준비 운동을 해야 합니다.
▶ 어린이가 물놀이를 할 때는 어른들과 함께 하거나 보고 있는 데서 물놀이를 해야 합니다.
▶ 물놀이 시설에서는 미끄럼틀, 다이빙시설 등 놀이기구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너무 깊은 곳이나 아주 차가운 물에서 수영하지 맙시다.
▶ 하천 바닥은 굴곡이 심하고 깊이를 모르는 곳에서 갑자기 깊은 곳으로 빠질 수도 있으므로 안전구역 내에서 수영을 합시다.
▶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들어갑시다.
▶ 물에 들어갈 때에는 심장에서 먼 부분(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부터 물에 적신 후 들어가야 합니다.
▶ 음주 후 수영은 심장마비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 안전요원이 배치된 곳에서는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였을 때에는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무모한 직접 구조보다는 장대, 튜브, 스티로폼 등을 이용한 간접구조의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잘 모르는 곳에서 물놀이를 할 때에는 사전에 물의 깊이, 바닥의 상태, 온도, 물결과 조류의 상태 등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