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생활습관> 올바른 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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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유한 | 등록일 | 11.05.23 | 조회수 | 163 |
올바른 효도(孝道)
맹의자(孟懿子)가 공자(孔子)에게 효도하는 길을 묻자. 공자는 '어기는 일이 없는 것'이라고 대답한 이후 수레를 몰고 있는 번지(樊遲)에게 말을 건넸다. "맹의자가 나한테, 어떤 것이 가장 효도하는 길이냐고 묻기에 어김이 없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것이 무슨 뜻입니까?" "부모가 살아 계시는 동안에도, 돌아가셔서 장사(葬事)를 지낼 때에도, 또 제사(祭祀)를 지낼 때에도, 예법(禮法)에 따라 하라는 뜻으로 한 말이다." 맹무백(孟武伯)이 또한 효도하는 길을 묻자. 공자는 "부모로서는 자식의 건강이 무엇보다도 염려되는 일이다." 더불어, 자유(子游)가 효도의 참뜻을 묻자. 공자는 "요즘은 부모에게 생활의 부자유를 느끼지 않게 하는 것이 효도인 줄로 아는 풍조가 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마치 가축인 개나 말을 소중히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물질적인 마음보다는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이 앞서야만 한다." 자하(子夏)가 "그렇다면 부모를 어떻게 섬기는 것이 좋습니까." 하고 묻자. 공자는 "부모의 얼굴을 살피는 것은 매우 어렵다. 힘드는 일이 있으면 아랫사람들이 수고를 다하고,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먼저 부모에게 드리는 그것만으로는 아직 효도라 말할 수 없다."
맹자(孟子)는 큰 불효(不孝)로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를 들어 말하였다. 世俗에 이른바 불효가 다섯 가지가 있는데, 게을러서 부모의 봉양(奉養)을 돌보지 않는 것이 첫째 불효요, 도박하고 술 마시기를 좋아하여 부모의 봉양을 돌보지 않는 것이 둘째 불효이며, 재물을 좋아하고 처자를 지나치게 사랑하여 부모의 봉양을 돌보지 않는 것이 셋째 불효이고, 이목(耳目)의 욕구에 방종해서 수치가 되게 하는 것이 넷째 불효이며, 용맹을 좋아하여 다투고 싸워서 부모를 위태롭게 하는 것이 다섯째 불효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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