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미덕중학교(교장 이준화)는 지난 4~6일 청주 일원에서 열린 제48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역도, 수영 부문에 참가했다.

대회에서 역도부 이재홍 군이 50㎏급 1위, 최수현 군이 94㎏ 2위에 입상해 명실상부한 역도의 명문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또 일반 학생 수영부문에 참가한 주승현 군이 자유형 50m와 100m에서 1위를, 이승호 군은 개인혼영 200m와 평형 5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수영 부문에 참가한 두 학생은 자신이 좋아하는 수영 연습을 꾸준히 해 선수 신분이 아님에도 값진 성과를 거뒀다.

역도와 수영 부문에서 1위를 한 미덕중 학생들은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준화 교장은 "미덕중은 문화적 감수성과 공감능력을 겸비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체육교육을 강화하고, 생활 체육으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키우는 교육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아울러 운동부는 앞으로도 인성을 갖춘 학생 발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정규 수업에도 빠짐없이 참여하고 운동에 매진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웹사이트: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02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