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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마라톤

6-2 임동훈(1)
작성자 임동훈 등록일 24.04.27 조회수 16

< 책과 노니는 집 >

 

이 책은 부모님을 여읜 장이가 책배달일을 하며 심부름을 가던 중 허궁제비에게 비싼 상아찌를 빼앗기는 것에서 일이 시작된다.

그 장면에서 나는 길에서 상아찌를 꺼낸 장이가 너무 답답했고, 빼앗은 허궁제비가 정말 나쁘다고 생각했다.

결국 상아찌는 돌려받았지만 장이의 아버지를 죽게 만들었던 천주실의 즉 천주교서적이 허궁제비로 인해 발발각되어 장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끌려가고, 죽고 만다.

 

나는 천주교를 박해한 조선이 관용을 베풀고 다른 생각을 인정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모습은 지금도 볼 수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서로의 생각을 탓하며 누구의 책임이냐고 싸우고 있다. 아직도 꽉 막혔던 조선시대의 모습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 하고 있는것 같다.

 

마지막에 책방을 차리고 다시 새롭게 시작했던 장이처럼 우리도 새로운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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