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오혜린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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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혜린 | 등록일 | 24.04.25 | 조회수 | 14 |
한적한 시골 마을 이곳에선 해마다 여름 햇볕이 한창 뜨거워지면 수박 수영장이 개장한다 엄청나게 큰 수박이 반으로 갈라지면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 들어가 놀수있게된다 일을하던 아저씨들도 놀이를 하던 아이들도 빨래를 하던 아주머니들도 들어가 수박살을 파내고 들어간다 수박 수영장에 들어가 한창을 놀다 햇볕이 뜨거워 질때쯤 구름장수가 온다 구름장수가 파는것은 구름 양산과 먹구름 샤워다 구름양산은 말그대로 양산이고 먹구름 샤워는 먹구름에서 내려오는 비로 샤워하는 것이다 한창을 놀다 어느덧 해가 지면 세상에 색도지고 마지막 아이마저 떠나면 수박수영장은 문을 닫는다
진짜 수박수영장이 있다면 정말 시원하고 재밌을것 같다 수박의 서걱서걱 느낌 소리 다만 씨만 많이 없으면 진짜 재밌게 놀것같다 많이 더워질때 쯤엔 구름 장수가 와서 끈적끈적한 몸을 씻고 양산을쓰고 정말 재밌을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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