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구름빵

고양이들이 비오는 날 밖에서 놀고 있었는데 구름이 나뭇가지에 걸려있었다.

그걸 본 고양이들은 나무에 올라가서 구름을 떼어왔다. 날아가지 않도록 조심조심 들고 엄마한테 갔다. 

엄마는 구름에다가 반죽을 한 뒤 동글동글하게 반죽을 해서 오븐에 구웠다.

그러자 오븐이 띵동해서 문을 열었는데... 구름 빵이 둥둥 떠다녔다.

그런데 아빠는 회사에 지각을 해서 못먹었다. 그래서 우리만 구름 빵을 먹었는데 몸이 둥둥 떠올랐다. 

우리는 날아가서 재밌게 놀았다. 엄마가 구름빵을 포장해준 뒤 아빠가 있는 차를 찾고 있었다. 

그런데 동생 고양이가 아빠가 타고 있는 버스를 봤다. 아빠한테 구름 빵을 주고 고양이들은 갔다. 

아빠는 구름 빵을 먹고 하늘을 날며 회사에 늦지 않았다. 너무 재밌고 신박하고 스릴 넘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