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홈스 - 마지막 사건

처음에 나는 제목을 보고 깜짝 놀랐다. '마지막 사건'이라니. 뭐지? 이 사건은 셜록홈스가 죽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상한 점이 있는데, 홈스가 맨손으로 싸웠다는 내용이 이상하다. (홈스는 원래 지팡이로 싸움) 아서 코난 도일이 역사 소설 쓰려고 셜록 홈스 포기했다는 거 자체가 이상하지 않냐고! 

다른 책에서는 3년이 흘러서 홈스가 왔다고 써 있지만 실제로는 10년이다. 

네가 10살에 책을 읽었으면 20살에 다시 한 것이다. 그래서 마지막 장면에서는 울컥 했다. 질문 형식으로 끝나는데, 독자들이 생각해보라는 뜻 인듯. 그래도 살려줬으니까 괜찮은 걸까?

내가 그 시대에 태어났으면 당연히 항의했을 거 같다. 그리고 이 책엔  인종차별의 모습도 나온다. 스위스(영국) 사람이라서 스위스 의사가 치료를 안한다나...( 거짓이었지만)  그래도 항상 웃는 홈스의 모습이 좋은 것 같다. 이 책은 조금 슬플 수도 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