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이주희 학부모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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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주희 | 등록일 | 24.09.30 | 조회수 | 3 |
빛이 이끄는 곳으로 -백희성
나는 이 책 때문에 새로운 단어를 알게 되었다. 바로 '팩션' 이란 말인데 팩트 와 픽션의 한국식 줄임 말 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글 이다.
작가는 건축가 이다. 그는 파리에 살고 있는데 자신을 위한 집을 갖고 싶어했다. 저렴한 가격의 집을 알아봐 달라던 그에게 뜻밖에도 파리 한 가운데 고가의 집을 그가 제시한 가격에 팔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집 주인의 수수께끼를 풀어야 한다. 수수께끼는 왜 4월 15일 인가? 왜 당신 이여야 하는가? 작가는 파리의 집을 보고 알게 모르게 집주인 대리인의 면접을 통과한다. 그리고 집 주인이 만남을 제시하는데 그에 응한다. 요양 병원에 있는 집 주인을 만나서 그는 요양 병원과 파리의 집의 건축가가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병원과 파리의 집에 굉장한 호기심을 갖게 된다. 집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된 집 주인은 굉장히 분노 하지만 약속대로 그에게 파리 집을 양도 한다. 그는 파리 집의 건축 비밀을 알아가면서 숨겨진 비밀에 오해가 있었단 사실을 알게 되고 집 주인에게 그 사실을 알린다. 오해 속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있었고, 파리의 집은 건축가가 가질 수 없는 소중한 집 이기에 집 주인에게 다시 돌려준다.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집 주인은 원래 몸 상태가 안 좋았지만 건강하게 회복하여 소중한 기억이 깃든 파리 집에서 그의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게 된다.
이 이야기는 착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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