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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마라톤

3-2 이주희 학부모 30
작성자 이주희 등록일 24.05.23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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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이병규

 

아무리 검색을 해도 작가님을 찾을 수 없다.

 

요즘, 새로 알게 된 책과, 집에 소장 중인 책을 읽고 있는데

이 책이 보였다.

이 책은 22년전 ,2002년 월드컵, 그때 나는 롯데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바로 옆 화장품을 취급하는 곳 직원 언니가 ,

남자친구에게 이벤트로 책을 출간 해준걸로 기억한다.

글을 쓰는 남자친구 라니... 지금 생각하니 멋지다.

아무튼 책이 나오면 싸인본으로 한 권 구매 하겠다고 했다.

물론, 구매 하고 싶었다. 그냥 받고 싶진 않았다.

먼가, 뿌뜻함을 주고 싶었겠지.....

난 이때부터 싸인본을 좋아 한걸까? 모르겠다.

 

그래서 혹시, 하고 찾아 봤으나, 찾을 수 없었다.

이 책도, 작가님도, 

워낙에 아는 정보가 없으니.. .별수 없지만,  

그냥 이 책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다.

지금 읽어도 재밌게 잘 읽힌다고 알려주고 싶다.

 

동규는 대학 신입생이다.

먼가, 조금씩 다른 하루가 시작 될때, 

그 날, 운명의 여자를 만나게 된다.

여자는 운명인듯, 계속 머릿 속에서 떠나지 않고 

우연을 가장 한듯한 만남도 이어진다.

그녀는 주희다.(ㅋ 나와 같은 이름이다.)

주희와  결국 연인이 되었지만, 동규의 마음속을 떠나지 않던 

이해할수 없이 떠낫던  첫사랑 그녀, 혜원이를 다시 만나게 된다.

 혜원이는 부모님이 봉사활동 다니던 요양원에 있었다.

백혈병 이였다.

동규와 함께 있을때 알게 된 병에 그가 힘들까봐,

헤어짐을 선택했고, 여전히 그리워하며 병과 싸우고 있었지만,

여전히 살게될 희망조차 없었다.

동규는 혜원이 곁을 지킨다, 주희는 돌아오라고 했다.

동규와 주희는 헤어졌다.

동규는 혜원이 곁을 지키고, 혜원은 그리운 동규 곁이라 행복하다.

혜원은 동규를 위해 또 거짓말을 한다.

자신이 낫고 있으니, 이제 돌아 가라고....

잠시, 집으로 돌아온 동규는 후회한다.

지금 마음속에 있는 주희를 그리워한다. 

하지만 동규는 주희를 잡을 수 없었다 여전히 혜원이 마음에 걸린다.

그래서 혜원과 주희를 떠나기로 한다.

주희에게 약속했던 목걸이를 생일 선물로 준비하고 그녀의 친구를 통해

전달한다.

목걸이를 받은 주희는 동규를 찾고, 만나서 혜원의 이야기를 한다.

혜원과 만나서 나눴던 이야기, 혜원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알고 

동규와 시간을 보낼 욕심을 낸거라고, 두 사람의 행복을 바란다는 이야기

동규는 혜원이 마음속에 심어준 착한사랑에 감사하며,

혜원을 떠나 보내주고, 

동규와 주희는 혜원을 추억하며 그녀를 그리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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