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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마라톤

3-2 이주희 학부모17
작성자 이주희 등록일 24.04.26 조회수 5

맡겨진 소녀   -클레어 키건

 

아빠는 미사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대신 엄마의 고향으로 날 데려갔다.

다섯째 막둥이가 태어날 예정이라 나 까지 돌볼는게 힘들겠다는 생각인지 아빠는 

나를 맡아줄 집을 찾아 이곳으로 왔다. 어떤집일지 여러가지 상상을 해본다.

집에 도착했다. 아빠는 언제 데릴러 오겠다는 약속도 없이, 잘 지내라는 인사도 없이, 

짐 가방도 주지 않고 돌아갔다.

아줌마와 아저씨는 내게 맛있는 음식과 좋은 옷을, 신발을,책을 사주셨고.

함께 일하고, 공부하며 바르게 말 할수 있게 알려주셨다.

어느날 나는 아줌마, 아저씨의 아들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강아지를 따라간 아들은 돌아 오지 못했다고 했다.

내가 이집에 처음와서 입었던 옷과, 방이 아줌마 아들 것 이란걸 알았지만, 

머, 상관없었다.

집으로 돌아 가는 날, 나는 우물에 빠졌다.

그래서 이틀 뒤 집으로 갔다.

막냇동생은 아주 튼튼해 보이는 남자아이였다.

안색이 안 좋은 나를 보며 아빠는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며

아저씨와 아줌마를 비난 했다.

아저씨와 아줌마가 서둘러 떠났다.

난 내가 해야 할일을 알고 있다.

난 아저씨와 아줌마에게로 힘껏 달려갔다.

아저씨에게 와락 안긴다.

아빠.아빠

 

낳아주긴 했지만. 날 돌봐주지 않는 부모와,

잠시 맡아서 키워주는 것이지만 진심으로 날 대해주는 부모를 바라보는 

주인공소녀의 1인칭 시점으로 쓴 소설이다.

아이의 시선이라서 그런지 외국 소설이라 그런지 먼가 정서적으로 맞지 않았다.

그래서 이해하기가 힘들었다.100쪽 분량의 짧은 소설이라 결국 바로 다시 읽어봤다.

그래도 난 이 소설이 이렇게 까지 유명한 이유를 모르겠다.

한번 더 읽어 봐야할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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