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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마라톤

3학년 2반 이한결 (3)
작성자 이한결 등록일 24.04.15 조회수 12

 

바삭바삭 갈매기    글 : 전민걸

 

바위 섬에 살고 있는 갈매기가 있었다. 어느 날, 큰 배가 바위 섬으로 다가왔다.

많은 사람들은 배 안에서 노래를 불렀다. 배 뒤 쪽에서는 아이들이 무언가를 던지고 있었다. 갈매기가 한입 깨물어 봤다. 와그작 바삭! 바삭 !

거대한 구멍속으로 빨려드는 느낌이 드는 것처럼 엄청나게 맛있었다. 갈매기는 한개 라도 더 먹기 위해 싸우듯 날았다. 

갈매기는 바삭 바삭을 찾아 섬을 떠나 도시로 갔다. 도시에 간 갈매기는 털도 다 빠지고 힘도 없어졌다. 그래서 다시 바위섬으로 돌아갔다. 

 

갈매기가 도시로 바삭 바삭을 찾아 갔는데 기쁘지 않았다. 왜냐하면 털도 다 빠지고 힘도 사라졌기 때문이다. 

섬으로 돌아온 갈매기는 기분이 좋았다. 

섬은 파란 하늘과 언제 봐도 좋은 구름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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