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콘을 지켜라

머나먼 곳엔 두 왕국이 있었습니다. 떨어진 거리만큼이나 멀었습니다. 두 왕국에는 누가 살고 있었을까요?

디지콘 왕국에는 꼬마콘이 있었습니다. 아날콘 왕국에는 귀여운 꼬마콘들이 살고 있고 아날콘 왕국에 아날콘 여왕이 살고 있었습니다.

디지콘 왕국에 꼬마콘들이 몸이 점점 부풀게 되었어요. 디지털 기기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팝콘 병에 걸린 것이었어요.

디지콘 여왕과 꼬마콘들은 팝콘들을 데리고 아날콘 왕국으로 출발했어요. 팝콘 병을 고치기 위해서요.

아날콘 왕국의 꼬마콘들은 팝콘 병에 걸린 디지털 왕국의 꼬마콘들에게 같이 놀자고 했어요.

그래서 디지콘 왕국의 꼬마콘 들과 아날콘 왕국의 꼬마콘 들은 사이가 금방 좋아졌습니다. 

이제 디지콘 왕국의 꼬마콘들이 디지콘 왕국으로 떠나게 되었어요.  디지콘 여왕은 사랑하는 꼬마콘들이 지켜야 하는 규칙을 만들었어요.

팝콘이 안되는 규칙을 만들었습니다. 

 첫 번째 규칙은 디지털 기기를 한 시간만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 규칙은 디지털 기기는 보호자와 함께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세 번째 규칙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시간만큼 그림책을 보거나 밖에서 뛰어 노는 것이었습니다. 넷째 식사 시간과 저녁 7시 이후에는 디지털 기기를 더 사용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꼬마콘들은 그 규칙을 잘 지켜서 팝콘이 더 이상 되지 않았습니다. 

느낀 점 : 나도 더 이상 핸드폰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