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주인공은 다람쥐이다.

다람쥐는 나중에 아껴먹으려고 모아둔 도토리를 몾찾는 이야기다. 다람쥐가 친구들한테 말했다. "내가 나중에 아껴 먹으려고 도토리 100개를 꼭꼭 잘 숨겼는데 없더라고" 다람쥐는 여기저기 많이 숨겼다. 벚나무에도, 산앵두나무에도, 꽤 나 큰 버슷 아래에도 숨겼는데 못 찾았다. 다람쥐는 이런 생각을 했다. "도토리가 하늘로 솟은 걸까? 아니면 땅으로 꺼진 걸까? 다람쥐가 말했다. "분명히 100개나 모아다가 여기저기에 잘 숨겼다고. 나중에 아껴 먹으려고 얼마나 신경 써서 숨겼는데." 족제비가 말했다. "우리 할아버지가 그러는데 다람쥐는 기억을 잘 못한대. 맨날 여기저기 도토리를 숨겨놓고, 제대로 찾은 적이 없대." 다람쥐는 드디어 도토리 1개를 찾았다.

생각: 다람쥐가 나랑 또깥이 물건을 잘못 챃는다니 신기하다.

느낌: 도토리를 잘 못찾아서 힘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