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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성교육, 어떻게 시작할까요?
작성자 조영신 등록일 10.07.01 조회수 211

   ★ 성교육, 어떻게 시작하시나요? ★

         

● 자녀가 말하기 전에 먼저 성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세요.

아이가 마냥 어리다고 생각해서 자꾸 미루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먼저 이야기를 꺼내 보세요. 엄마나 친척 등 가까운 사람이 임신을 할 때입니다. "○○야. 이모의 배가 점점 커지는 걸 알고 있니? 그건 이모가 아이를 가졌기 때문이야. 이모가 아이를 뱃속에 넣고 다녀서 배가 나왔단다 " 이런 식으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을 거예요.

●․"엄마, 난 어디서 나왔어?" "아기는 어떻게 생겨?"

아기는 엄마의 '질'이라는 곳에서 나온단다. 질은 엄마의 다리 사이에 있는 길인데,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아주 중요한 곳이란다. 아빠가 음경으로 엄마에게 아기씨를 주면, 엄마 뱃속에 있는 조그만 계란과 이 아기씨가 만나서 엄마의 자궁에서 자라게 된단다. 아기가 자궁에서 다 자라게 되면, 밖으로 나와야 하는데 그 때 아기가 나오는 길이 바로 질이야. 그래서 아기에게는 매우 중요한 길이지. 남자의 음경하고 여자의 질은 아기를 만들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매주 중요한 거란다.

●․"엄마, 나는 왜 고추가 없어?"

'남자는 음경, 여자는 음순'을 갖고 있지만, 서로 다르기 때문에 더욱 소중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남성과 여성은 똑같지만, 커가면서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이란다

 설마 우리 아이에게...

아이들에게도 성추행․성폭력의 위험은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의 97년 상담사례 중 8.9%가 유아와 관련한 내용이었음을 보더라도 유아 성폭력의 위험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에서 아이들을 보호하려면 먼저 자연스러운 성교육이 필요합니다. 다음의 몇 가지 사항들은 아이들을 성폭행․성추행에서 보호할 수 있는 방

법들이 될 것입니다.

★ 어릴 때부터 '싫은 느낌'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고 내 몸의 소중한 곳을 아무나 만질 수 없게 해야 한다는 것도 알려주어야 합니다. 또한, 싫을 때는 "싫어요!"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낯선 사람의 차를 타지 말라고 단단히 일러둡니다.

★어디 갈 때에는 어디를, 누구와 함께 가는 지를 꼭 알리도록 합니다.

★공중화장실에 가거나 엘리베이터를 탈 때에는 친구 또는 어른과 함께 가도록 일러줍니다.

★집에 혼자 있을 때에는 누구도 집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을 주의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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