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퍼즐은 합동인 4쌍의 도형과 직각삼각형 1조각으로 이루어진 판을 이용하여 도형 및 각종 모영을 맞추어가는 9조각의 퍼즐교구입니다. 또한 에그퍼즐은 지름의 길이가 서로 다른 세 개의 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독일에서 처음 개발되어 ‘콜롬부스의 달걀’ 또는 ‘요술달걀’이라고도 부릅니다. 콜럼부스가 신대륙 발견이 대단치 않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달걀을 똑바로 세워보라고 하지만 아무도 세우지 못하는 것을 보고, 달걀 밑부분을 깨어 달걀을 세웠다는 예화처럼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퍼즐입니다.

조각을 뒤집거나 회전시켜 다양한 모양을 만들고 스스로 설명하면서 풍부한 어휘력, 수학적 도형에 대하여 배울 수 있습니다. 에그퍼즐은 ‘ The Magic Egg"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알에서 부화되어 어미 새가 되어 가는 과정을 표현하며, 생명의 존엄성과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에그퍼즐로 많은 동화책을 만드는 활동은 높은 교육적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