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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 만에 부르는 이름
작성자 김설희 등록일 16.06.03 조회수 61

어느 날 부부의 집으로 한 통의 우편이 왔는데 아내가 글을 몰라 남편의 입영통지서라는 것을 알지 못하다가 뒤늦게 알게된다. 급하게 찾아간 곳에서는 남편이 이미 차에 타있었고 인사도 전하지 못하고 끌려가게된다. 그렇게 빨리 돌아오겠다고 한 후 몇 십년이 지나도 오지않는 남편을 그리워하다 글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이 생겨서 배우러 가게 된다. 그렇게 글을 배워서 남편에게 편지를 쓰는데 어눌하지만 그리워하는 마음이 너무 잘 나타나서 안타까웠고 실화라는 점에서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왜 남북전쟁으로 인해서 애먼 사람들이 고생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탈북자도 많고 이산가족도 많은 가운데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서 탈북하다 걸려 죽는 일도, 남북으로 나뉘어 같은 피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못 지내는 어이없는 상황들도, 전쟁 난다는 기사만 뜨면 맘 졸이는 일들도 모두 없어지면 좋겠다. 아직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만 내비칠 수 있지만 정말 좋은 기회가 온다면 온 힘을 다해 통일을 도울 것이고 북한에 대한 궁금한 점들도 모두 해결할 것이다. 남과 북 모두 좋은 생각을 가진 상태로 좋은 생각에 대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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