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소중한 선물이나 소장품은 유독 소중하게 다루지요. 혹시나 깨질까, 빛이 바랠까 걱정하며 보다 중

요한 공간에 고이고이 모셔두곤 합니다

소개할 문화재 보존원은 국가적으로 또 역사적으로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문화재를 보존하고 복원하는 일

을 합니다. 현재의 과학지식과 기술를 응용하여 과거의 귀중한 문화재를 원형 그대로 영구 보존하는 일 과

거의 맥을 현대로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문화재보존원은 문화재보존처리전문가, 고고학자, 문화재보수기술자, 문화재보존방안연구자, 문화재수리기

술자와 문화재수리기능자 등으로 나뉩니다.

하는 일은 조금씩 구분이 되지만 이들은 대체로 문화재가 발견된 현지에 직접 찿아가 문화재를 검토하는

일부터 하게 되지요. 그리고 문화재를 꼼꼼히  살핀 후에는 이 문화재가 최대한 손상을 입지 않고 박물관으

로 옮겨지도록 이송 계획을 짜봅니다.

그리고 박물관에 도착한 후 오랜 시간동안 이 문화재를 제대로 보존할 방법 등을 연구하지요.

또한 장기 보존 공간과  방법을 마련하고 문화재 보존 상태를 살피고, 이문화재에 대한 연구 개발이 제대로 이루어자도록 돕는 것도 이들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