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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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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예방]흡연이 남기는 피해
작성자 이정란 등록일 11.09.13 조회수 315
  청소년의 흡연은 사실 사소한 동기에서 시작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호기심이나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 또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등이 그 이유죠. 그러나 그렇게 사소한 출발이 청소년의 미래에 남기는 피해는 너무 엄청납니다. 신체 건강의 해로움 뿐 아니라 여러 가지 비행, 학업 능력 감소에서부터 유해 물질 사용과 관련된 다른 청소년 문제를 야기하는 경우까지 다양합니다.

청소년의 흡연이 특히 나쁜 이유를 점검해 보시고, 지금 바로 금연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1. 청소년의 세포, 조직 그리고 장기는 아직 완전하게 성숙하지 않은 상태에 있습니다.
        따라서 담배와 같은 해로운 물질과 접촉하는 경우, 성숙한 세포나 조직에 비해 더 큰 손상을 입게
        됩니다. 어린 시절, 특히 16세 이전에 담배를 피웠던 사람은 20세 이후에 담배를 시작한 사람보다
        피해 정도가 3배는 더 높습니다.
  2. 청소년 시절에 흡연을 시작한 사람은 자연히 전체 흡연 기간이 더 길어지고, 흡연량도 더 많아지게
        됩니다. 담배의 해독은 담배를 많이 그리고 오래 피울수록 더 커지게 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20세 이후에 담배를 피운 사람의 폐암 사망률은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보다 9배 높은 반면, 15세
        이전에 담배를 피운 사람은 폐암 사망률이 20배나 높다고 합니다.
  3. 청소년의 흡연은 니코틴 중독을 더욱 심화시킵니다.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은 성인에 비해서
        흡연으로 인한 특별한 신체적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흡연하게 되고, 중독에
        빠져들게 됩니다.
  4. 청소년 탈선의 시작은 흡연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 동안 금기로 여기던 흡연 금지 규범을 일단
        깨고 나면 다음 단계의 금기로 넘어가게 됩니다. 청소년 마약이나 청소년 범죄자 중에서 흡연을
        하지 않는 경우란 거의 없습니다.

(출처 : 청소년을 위한 금연 지침, 김대현)

흡연청소년 체중은 그대로, 키는 줄어든다.

  1. 학술지 Annals of Epidemiology(March 17, 2008)에는 흡연은 여자 청소년의 체중을 줄이는 데는
        아무 효과가 없고 남자 청소년에게는 키를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연구 팀은 12-17세나는 1,293명의 Montreal의 남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 3개월 마다 그들의
        생활습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흡연자는 비 흡연자에 비해 키가 평균 2.54 cm가
        작았고, 여학생들은 흡연하는 학생이나 흡연하지 않는 학생이나 체중에는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키가 작아지는 이유는 이들은 한창 성장기에 있기 때문에 흡연으로 성장이 방해를 받기
        때문인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출처 : 금연길라잡이 www.nosmokeguid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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