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 매곡초등학교(교장 김승균)는 10월 28일(월)~30(수)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마음을 담은 인형극 힐링 캠프’를 실시하였다.

□ 이번 ‘마음을 담은 인형극 힐링 캠프’는 학생들에게 인형극을 통하여 정서를 순화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심성 수련을 통하여 친구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것 뿐만 아니라 건전한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 이번 ‘마음을 담은 인형극 힐링 캠프’는 JTBC(리얼TV) 지원을 받아 방송국이 제공하는 힐링인형극단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28일(월)에는 인형제작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자신의 인형을 만들고 연극을 하기 위한 준비로 용화면 자계 예술촌에 가서 극본짜기에 대하여 배우고 학생들 스스로가 극본을 짜보는 활동을 하였다.

□ 29일(화)에는 6학년 교실에서 국어 교과 7단원 즐거운 문학의 반언어적 표현과 비언어적표현에 대하여 알아보고 등장인물의 성격에 알맞게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 인형극을 연습하고 점심 식사 후에 물한리 학생야영장으로 장소를 옮겨 시우보우 공감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친구의 좋은점 이야기하기 및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 함께 노력할 일 찾아보기 등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30일(수)에는 6학년 교실에서 등장인물의 성격을 생각하며 실감 나게 연극을 해보는 수업 활동을 하고 난 후 청원군 꽃동네 대학교를 방문하여 평화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평화로운 교실을 만들기 위해 같이 노력해야 할 점 찾기, 친구와의 문제 해결하기 등을 주제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마음 속 상처를 탐색하고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 이번 ‘마음을 담은 인형극 힐링 캠프’에 참여한 6학년 송민규 학생은 “지금까지 나의 마음 속 상처가 무엇인지도 모른 체 가끔 나의 마음속에 생기는 분노와 미움·부정적인 말들이 나 뿐만 아니라 나와 함께 지내는 친구들을 아프게 했었는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편의 인형극에서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나는 이 세상에서 퍼즐의 한 조각 같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수 많은 퍼즐 조각이 있지만 그 중 한 조각이라도 없으면 퍼즐이 완성되지 안 듯 나 또한 내 친구 또한 그런 존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여 ”졸업하기 전에 이렇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해 주신 모든 분 들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 이번 ‘마음을 담은 인형극 힐링 캠프’를 통하여 학생들 스스로가 한 편의 인형극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하며 자신의 마음 속 상처를 탐색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경험함으로 친구사이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을 꾀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및 친구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 건전한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며 매곡초등학교가 365일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