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벗 삼는 삶의 경험을 통해 바른 인성 기르기

□ 매곡초등학교(교장 김승균)에서는 1~6학년 학생들과 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이 2013년 9월 11일(수)에 매곡면 구름마을로 가을철 현장체험학습을 떠났다. 이번 매곡초등학교 가을 체험학습은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학습의 경험과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 체험을 하면서 향토의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과 자연을 벗 삼는 삶의 경험을 통해 바른 인성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실시하였다.

□ 오전 8시 30분에 매곡초등학교를 출발하여 매곡면 강진리에 위치한 구름마을에 도착한 매곡초등학교 57명의 학생들은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인 표고버섯 관찰 및 장아찌 만들기 체험학습을 한 후 야생풀 관찰 및 풀쌈체험을 하며 맛있는 점심도 먹었다. 오후에는 다도체험 및 예절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고운 마음을 가지고 바른 행동을 배울 수 있도록 체험학습이 진행되었다.

□ 4학년 김은찬 학생은 “차를 타고 멀리 가야만 체험학습을 갔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주변에도 내가 배우고 알아야 하는 사실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내가 평소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우리 주변에 있는 풀이 이렇게 소중하고 귀하고 좋은 우리의 친환경 먹거리인지 이제야 알았다고 말하며, 지금까지와 다른 특별한 체험학습으로 기억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 매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주위의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생각하며 고마움을 느끼고 자연에서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고운마음과 바른 행동을 배우고 이해하여 생활 속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나가면서 행복이 반올림되는 매곡초등학교 학생들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