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보건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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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근화 | 등록일 | 12.04.03 | 조회수 | 220 |
1.건강검진 4월 10일 전 학년 건강검진이 있습니다. 대전성모병원에서 직접 학교로 와서 건강검진합니다. 1학년과 4학년은 채혈 실시 예정이고 나머지 다른 학년은 소변검사와 기초검사를 실시합니다. 당일 아침식사는 물론 껌이나 음료수 등 아무것도 먹으면 안됩니다.
2. 가정에서의 성교육
■ 가정에서의 성교육의 필요성 성교육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남녀의 성징이나, 임신과 출산 등에 관한 교육과 성윤리와 태도에 관한 교육입니다. 흔히 성교육이라고 하면 남녀의 육체적인 관계에 관한 교육만을 생각하게 되어 성을 가르치는 것을 부끄러워하고 피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성에 관한 태도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성에 관한 태도는 부모나 교사, 주위 어른이 특별히 가르치지 않아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부모나 친척들의 생활모습을 보고 배우면서 자라게 됩니다. 가장 좋은 성교육은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추어 가정에서 성교육이 이루어질 때 가장 자연스럽고 무리 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입니다. 가정에서 부모의 원만한 인간관계 속에서 자연스럽게 밝은 성을 배우는 것이 최선이라 하겠습니다. 가장 훌륭한 모델은 부모님이라 생각하시고 밝고 건전한 성의식이 자녀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도록 가정에서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성폭력은 예방이 중요하며, 이를 위하여 평소에 개방적이고 밝은 분위기로 어린이에게 성희롱,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생활 수칙에 대해 교육하여야 합니다.
■ 어린이 수칙 1. 누군가 강제로 데려가려 하면 도움을 받을 사람이 있는지, 안전한 곳이 있는지 살펴보고 밝고 사람이 많은 곳으로 뛰어가서 큰 소리로 도움을 청해요. 2. 아는 사람이 같이 가자고 해도 따라가지 말고 부모님께 먼저 말씀드리고 허락을 받으세요. (부모님이 데리고 오라고 했다는 등의 말을 하더라도 따라가지 마세요.) 어린이성범죄의 범인은 80%가 평소에 아는 사람입니다.
3. 봄철 눈병 예방 눈병은 여름에 많이 발생하지만 황사 등의 영향으로 봄철에도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꽃가루나 먼지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눈병과 전염력이 있는 유행성각결막염이 있습니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 꽃가루나 황사가 원인이며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걸리면 눈이 심하게 가렵고 충혈 되며 심한 경우에는 눈 주위가 부어오르기도 하며 전염성은 없습니다.
■ 유행성각결막염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보통 눈에 바이러스가 들어간 후 7-10일정도 후에 발병하게 되며 한 번 발병하면 2-3주 후에 회복이 되어 치료기간이 길며 시력저하 난시 등 후유증도 남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전염성 또한 매우 강합니다.
■ 예방과 치료 1. 얼굴이나 눈을 만지지 말고 집에 돌아오면 즉시 손 부터 씻습니다. 2. 식구들 중에 눈병에 걸린 사람이 있을 경우 세면도구 를 따로 쓰고 가족 모두 손을 잘 씻어야 합니다. 3. 눈병은 수영장이나 목욕탕의 물을 통해서만 전염 되 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만진 물건 즉, 버스나 지하철 손잡이, 할인매장 카트와 무빙워크나 에스컬레이터의 손잡이, 문고리나 손잡이, 돈, 대중식당의 물수건 등을 통해서 전파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4. 보통 1주 안에 자연 치유되지만 증상이 심하면 안과 에서 진료 를 받아야 합니다.
4. 학교 금연 구역 확대
2012년 4월 1일부터 금연구역을 운동장을 포함한 학교 전체와 절대정화구역(학교출입문으로부터 50m까지의 지역)까지 절대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어 흡연이 금지됩니다. 교직원은 물론이고, 학교 방문객 및 학부모 등 모두에게 해당이 되며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국민건강증진법 제34조)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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