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엊그저께 '처음 자전거를 훔친 날' 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일본의 6학년 아이들의 실화를 담은 책이어서 같은 나이라서 그런지 공감이 굉장히 많이 되었다.

여러가지 이야기들 중에 제목의 이야기는 일본의 2명의 아이들은 굉장히 친해서 항상 찰싹 붙어다니는 단짝 친구이다.

그런데 한명은 이기주의자이고, 한명을 약간 복종을 하는 아이이다.

복종을 하는 아이는 이기적인 아이를 좋아하긴 하지만, 어쩔 때는 자신의 존재가 너무 살아져버리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쁠 때도 많았다.

언제는 이기적인 아이가 자전거를 훔치자고 하였다. 복종을 하는 아이는 그 일이 나쁜 일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왠지 또 복종을 하게 되었다.

결국에는 자전거를 훔쳐서 타고 돌아다녔지만, 처음으로 그 친구에서 반항을 하게 되어서 기쁨과 자유를 찾게 되는 이야기이다.

우리 반에도 이기적인아이들이 있고, 그 것에 복종을 하는 아이도 있다. 복종을 하는 아이는 불쌍하기도 하고 왜 그러는지를 몰랐다.

하지만 그 친구들도 이야기 속의 주인공처럼 자유를 찾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았다.

제발 그 친구들도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기회들이 왔으면 좋겠다.

모든 아이들에게 자유가 올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