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요령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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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미애 | 등록일 | 13.04.12 | 조회수 | 169 |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요령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최근 중국 상하이와 안휘성에서 조류인플루엔자(H7N9형)에 감염된 환자가 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H7N9)가 유행하는 조짐을 보이고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는 고병원성 H5N1형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사례로 보면 사람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은 닭이나 오리 등과 빈번히 접촉한 경우에 한정됐었지만, 국내에서도 감염 사례가 있는 만큼 다음의 조류인플루엔자 예방법을 참고하여 건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조류인플루엔자는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 전파되나요? ☞ 농장간 전파는 주로 오염된 먼지․ 물․ 분변 또는 사람의 의복이나 신발․ 차량․ 기구 및 장비․ 달걀 등에 묻어 일어날 수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청둥오리 등 야생조류가 닭이나 사육오리와 접촉하거나 또는 분변을 배설하여 전파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조류인플루엔자가 사람에서도 병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까? ☞ 조류인플루엔자가 사람에게 감염되어 병을 일으킨 경우는 드물지만 있습니다. 1997년 홍콩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에 18명이 감염되어 6명이 사망하였으며, 2003년 네덜란드에서는 H7N7에 의해 83명이 감염(경증)되어 1명이 사망한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홍콩에서는 1997년 7명, 2003년에 1명이 H9N2에 감염되었지만 사망하지는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감염자는 주로 감염된 종사자나 감염된 생닭, 오리와 접촉한 사람이며, 닭고기 및 오리고기 섭취로 인하여 감염된 사례 보고는 없습니다. 3. 조류인플루엔자의 증상은? ☞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발열, 두통, 전신쇠약, 인후통, 기침, 콧물 등을 보이다가 폐렴을 거쳐 호흡부전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4. 닭고기, 오리고기를 먹어도 안전한가요? ☞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 뿐만 아니라 3Km이내의 닭이나 오리․ 달걀은 전부 폐기 조치되고, 3~10Km사이의 조류 및 그 생산물에 대하여도 이동통제를 실시하기 때문에 일반 국민이 오염원과 접촉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닭(오리) 도축장에서는 도축시 검사를 실시하여 건강한 닭이나 오리만 도축되어 유통되며, 바이러스는 75℃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죽기 때문에, 충분히 가열조리를 할 경우는 감염 가능성이 없습니다. 5. 조류독감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예방수칙) 닭이나 오리 등은 반드시 75℃ 이상의 열에 조리해 먹어야 합니다. 또한 평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흡연과 음주를 자제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합니다. ☞ 영양이 풍부한 식사, 충부한 수면,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 충분한 수분섭취 등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과 발을 씻고 식후에는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쓰시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십시오.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피하십시오.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권장 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조류와의 직접 접촉을 피하고 철새 도래지나 조류인플루엔자 유행 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해외여행 시 조류인플루엔자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지역 및 현재 발생한 지역으로의 여행을 삼갑니다. 귀국 후 10일 이내 원인불명의 고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거나 폐렴, 급성호흡기부전 사례가 발생할 경우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6. 감염됐을 경우, 치료 방법 어떻게 됩니까? ☞ 지금까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유일한 약은 타미플루라는 항바이러스제입니다.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지 48시간 이내에 이 약을 복용하면 감염자의 80% 이상에서 증상이 생기는 것을 막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2013. 4. 12 경 산 초 등 학 교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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